대구 서구청은 오는 19일까지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된다. 대상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30구역) 내 학교 주변 분식점, 학교매점, 문방구 등 조리·판매업소 90여 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또는 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 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김진웅 서구청 위생과장은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 서구청 전경.
▲ 대구 서구청 전경.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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