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봄 여행주간 ‘취향 따라 떠나는 특별한 보통 날’

발행일 2019-04-14 20: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 봄 추천 여행지 3곳 방문하면 기념품 지급

팔공산 올레길 걷고 맛집도 들르고

“봄 여행주간, 대구에서 특별한 여행 즐기세요.”

대구시는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대구관광뷰로와 함께 봄 여행주간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

대구 봄 여행주간의 모토는 ‘취향 따라 떠나는 특별한 보통 날’이다.

이번 봄 여행주간에는 지역의 매력을 잘 알릴 수 있는 지역대표 프로그램(여행상품형, 현장행사형)을 운영한다.

여행상품형 프로그램은 ‘내츄럴 대구, 당신이 몰랐던 대구여행’을 주제로 한다.

팔공산 올레길을 걷고 대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 네이처 파크(달성군 가창면)와 달성습지에서 진행되는 ‘자연 속에서 만나는 쿡키즈 아카데미’도 진행한다. 참가비는 각각 1만 원이다.

현장행사형 프로그램은 ‘대구관광, 친절의 신을 찾아라’를 주제로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서문시장·안지랑 곱창골목·앞산 카페거리를 이용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친절상인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봄 여행주간 스탬프 투어도 마련했다. 봄 추천 여행지 12곳 중 3곳을 방문하고 리플렛에 도장을 찍어오면 선착순 1천 명에게 천연옻칠수저세트를 기념품을 지급한다.

봄 여행주간 기간 내 대구 관광지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대구시티투어도 30% 할인해 준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봄 여행 주간 동안 지역 대표 생태 관광지 체험 투어와 대구 대표 축제인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약령시한방축제가 도심에서 펼쳐져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 봄 여행주간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된다. 사진은 대구 봄 여행주간 포스터.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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