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군위도서관(관장 박이현)은 제55회 도서관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는 인형극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안전하고 재미있는 슬라임 체험, ‘다육 화분 만들기, 그림책 원화전시, 테마 도서 전시 등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13일 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임말숙 다육아트 지도자가 강사로 나선 다육화분 만들기 체험행사에는 지역의 유아, 어린이, 청소년 등 4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의 문화행사 중 다육화분 만들기 체험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의 문화행사 중 다육화분 만들기 체험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도서관이 궁금해요! 도서관 퀴즈, 플러스 2배 대출, 연체일 제로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23일 세계 책의 날에는 ‘겁쟁이 빌리’를 읽고 고민을 대신해주는 ‘걱정 인형 만들기’와 도서를 대출하는 이용자에게 독서 명언이 들어있는 포춘 쿠키도 증정할 예정이다.



박상선 담당자는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이들이 함께 즐겨 도서관이 지역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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