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손 씻기’의 중요성 알리기 위해 공모전 마련

▲ 지난 12일 구미올림픽국민생활관 드림큐브에서 열린 ‘튼튼 쑥쑥 어린이 미술 공모전’ 시상식에서 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지난 12일 구미올림픽국민생활관 드림큐브에서 열린 ‘튼튼 쑥쑥 어린이 미술 공모전’ 시상식에서 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2일 구미올림픽국민생활관 드림큐브에서 ‘튼튼 쑥쑥 어린이 미술 공모전’의 시상식을 가졌다.

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구미대학교가 구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기관이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센터가 지원하고 있는 구미지역 100인 미만 어린이급식소 400곳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반짝 반짝 예쁜 내손’, ‘내 손에 사는 나쁜 세균 없애기’ 등 주제에 맞춰 작품을 출품했다.

센터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인기상 16명 등 2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에는 전민율(은혜유치원·7) 어린이가, 최우수상에는 최민영(리라어린이집·7)·송연수(썸머힐어린이집·6)·최지후(작은왕국어린이집·7) 등 3명이 뽑혔다.

수상자들은 상장과 함께 ‘손 씻기’를 실천할 수 있는 위생용품을 부상으로 받았다.

김귀순 센터장은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어린이에게 손 씻는 습관과 위생 개념을 확립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한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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