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시즌 첫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의 주인공이 된 대구FC 공격수 김대원.
▲ 2019시즌 첫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의 주인공이 된 대구FC 공격수 김대원.
대구FC의 공격수 김대원이 하나원큐 K리그1 2019시즌 첫 번째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의 주인공이 됐다.

김대원은 지난달 9일 열린 대구와 제주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수비 두 명을 단숨에 제치는 터닝 슈팅 득점으로 대구의 신축구장 DGB대구은행파크에 모인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대원의 플레이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 공식 SNS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팬 투표에서 3천615표(79.2%)를 얻었다. 2위는 성남FC의 조성준으로 949표(20.8%)를 받았다.

지난해 신설된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아디다스가 함께 지난 한 달간 가장 센스 있고 개성 있는 플레이 장면을 선보인 선수 1명을 뽑아 시상하는 상이다.

연맹은 매달 두 건의 플레이를 선정해 연맹 공식 SNS채널을 통해 팬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로 팬들의 많은 선택을 받으면 상이 주어진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