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남매지 수상에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마스코트를 형상화한 대형풍선조형물 ‘러버싸리’를 띄워 시선을 끌고 있다.
▲ 경산시 남매지 수상에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마스코트를 형상화한 대형풍선조형물 ‘러버싸리’를 띄워 시선을 끌고 있다.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인 경산시 전역에 도민체육대회 분위기가 점차 무르익어가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 15일 오후 7시 남매지 수상에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마스코트를 형상화한 대형풍선조형물 ‘러버싸리’를 띄워 시선을 끌고 있다.



‘싸리’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선정된 대회 마스코트로 천연기념물 제368호 경산의 삽살개를 모티브로 해 친근감 있는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탈인형, 모형, 조형물 제작 및 각종 홍보물에 삽입해 대회 홍보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경산의 복합 수변공원인 남매지에 띄운 ‘러버싸리’는 가로 6m, 세로 11m, 무게 600㎏ 규모로 도민체전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주·야간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포토존 운영, 성화 안치 행사, 남매지 상설공연 행사 등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연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러버싸리’ 설치를 통해 시민의 사랑받는 휴식공간인 남매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줄 기회가 될 것”이라며 “‘러버싸리’의 전국적 이슈화로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개최지 경산시의 위상을 떨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남매지 수상 ‘러버싸리’는 도민체전 후 5월7일까지 경산생활체육공원 내 경산콘텐츠 누림터 주변에 전시, 관람할 수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