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최근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등에 근무할 공중보건의 9명을 신규 배치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는 전문의 5명을 비롯해 인턴 1명, 일반의 2명, 한방의 1명으로 보건의료원의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응급실(성형외과)에 전문의 5명과 보건사업 전담 인턴 1명을 배치했다.



또 주왕산 보건지소에 일반의와 한방의 각 1명씩을, 진보 보건지소에 일반의 1명을 배치해 군민 건강 지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중보건의 신규배치는 매년 공보의 감소추세로 인한 의료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자칫 군민들의 진료 공백이 우려되는 심각성을 예측할 때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그동안 보건복지부와 경북도 등 상부 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공중보건의 확보에 노력해 온 결과에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신규 배치된 공중보건의 9명의 환영식을 갖고 있다.
▲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신규 배치된 공중보건의 9명의 환영식을 갖고 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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