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환경연수원 자연관찰 교육과정 60번 째기수 모집

발행일 2019-04-16 15:50:1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1998년부터 21년째 운영하는 최장수 환경프로그램, 2천800여 명의 수료생 배출

경북도 환경연수원의 최장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인 자연관찰 교육과정이 올해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북도 환경연수원(이하 환경연수원)은 15일부터 5월3일까지 제60기 자연관찰 교육과정 교육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이 최장수 교육프로그램인 자연관찰 교육과정의 제60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제59기 자연관찰 교육과정 입교식.


교육은 5월15일부터 6월12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총 8회며 환경부와 경상북도가 후원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자연관찰 교육과정은 1998년 시작해 21년째 환경연수원을 대표하는 최장수 특화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도내 23개 시·군 순회교육과 구미지역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에 걸쳐 교육과정을 운영, 현재 59기 2천84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지역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학생 교육과정 보조강사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이 최장수 교육프로그램인 자연관찰 교육과정의 제60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제59기 자연관찰 교육과정 교육생들이 숲에서 자연관찰 교육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에는 환경부로부터 교육의 창의성, 우수성, 독창성 등을 인정받아 ‘환경부 인증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평소 자연관찰체험과 환경보전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관련 문의는 전화(054-440-3273), 교육신청은 홈페이지(www.igreen.or.kr)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경북도 환경연수원 관계자는 “도민들의 관심 속에 자연관찰 교육과정 교육생이 환갑기수인 60번째 교육생을 맞게 됐다”며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차별성과 전문성을 살린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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