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진주 아파트 사건, 무차별 범행 아닌 ‘여성 노린 범죄’… 목격자 증언

사진=노컷뉴스


오늘(17일)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목격자가 "여성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 같다"는 발언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목격자 유 씨는 사건이 일어난 아파트 1층에 살고 있으며, 이날 새벽 4시 10분께 위에서 '쿵' 소리가 나 밖으로 나와보니 1층과 계단에 주민 2명이 쓰러져 있었다고 전했다.

유 씨는 곧바로 112에 신고했으며 아파트 밖으로 피신했다.

유 씨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는 임대 아파트라 많은 입주민이 혼자 살고 있었으며 피의자에 대해 임금 체불 이유는 모르겠고 확실한 건 여성만 범행 대상으로 노렸다고 주장했다.

사건 현장 5층에 사는 유 씨의 지인이 범인과 2층 계단에서 마주쳤는데 그 사람은 흉기를 쥔 채 노려보기만 했다며 유 씨의 지인이 덩치가 커 힘 깨나 쓰게 생겨서 그랬는지 지켜보기만 해 무사히 빠져나왔다는 것이다.

실제 경찰이 파악한 사망자 5명 중 여성이 4명으로 남성은 황모(74)씨 1명이다.

사건 당시의 충격으로 인해 유 씨는 아직 집에 들어갈 생각도 못 하고 속절없이 밖에서 상황만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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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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