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보건소는 오는 5월 30일까지 지역 내 10개 초·중·고교를 순회하면서 흡연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 상주시보건소는 오는 5월 30일까지 지역 내 10개 초·중·고교를 순회하면서 흡연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5월30일까지 지역 내 10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각 학교를 순회하면서 흡연예방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금연에 대한 흥미 유발과 참여 유도로 교육의 효과 극대화 및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운영한다.



총 4개의 부스로 구성된 현장 밀착형 금연체험 교육은 ‘담배! 너 뭐니’,‘죽음의 마약 니코틴’,‘흡연 No, 금연 Yes’,‘평생금연 결단’을 주제로 금연투호, 금연나무 만들기, 금연펀칭백, 가족에게 금연엽서쓰기, 금연고글 체험 등 다양하고 흥미롭게 구성해 학생들의 흡연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체험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금연 서약서를 작성하고 평생 금연을 다짐하는 한편, 가족 모두가 금연에 동참할 것을 권유하기로 약속했다.



황영숙 건강증진과장은 “단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의 문제점을 자연스럽게 인식하여 담배연기 없는 학교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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