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최근 치매 극복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치매 협력 의사를 위촉했다.

치매안심센터 협력 의사는 치매 선별 검사상 인지저하로 판정된 대상자의 치매 진단을 하며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의 계획과 효과성 평가, 치매 환자 쉼터의 대상자 선정 등 치매 사례관리위원회를 월 1회 이상 운영하게 된다.

치매 진단검사는 울진군 전체 진단 건수의 25%를 수행하며 매주 화·수·목 오후 3시부터 보건소에서 무료로 실시하게 된다.

진단검사 결과에서 치매의 원인에 대한 감별검사가 필요할 경우 울진군의료원으로 연계하며 검사비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박용덕 울진군 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위촉식 참여 의사에게 “울진군민의 치매 조기발견이 적절한 치료로 잘 이어지도록 다양한 치매 극복사업에 적극적인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 박용덕(가운데) 울진군 보건소장이 치매 협력 의사들에게 위촉을 수여했다.
▲ 박용덕(가운데) 울진군 보건소장이 치매 협력 의사들에게 위촉을 수여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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