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다음달 3일까지 ‘경북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단순히 자금조달 뿐 아니라 창업 아이템의 시장 검증과 고객 피드백을 통한 니즈 반영 등 여러 효과가 기대된다.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다음달 3일까지 ‘경북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단순히 자금조달 뿐 아니라 창업 아이템의 시장 검증과 고객 피드백을 통한 니즈 반영 등 여러 효과가 기대된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잠재력 있는 초기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음달 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경북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크라우드펀딩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경북센터 관계자는 “국내 창업기업의 공통된 실패 원인은 불명확한 사업모델과 부족한 자금조달”이라며 “단순히 자금조달 뿐 아니라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 아이템의 시장 검증과 고객 피드백을 통한 니즈를 적극 반영하는 등 여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북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경북에 주소지를 둔 7년 미만 창업기업으로 크라우드펀딩 목표금액 500만 원 이상, 오는 9월30일 이전까지 펀딩 시행이 가능한 기업이 대상이 된다.



경북센터는 총 10개팀을 선발해 랜딩페이지 제작교육(기초·심화), 제품·서비스 동영상 제작지원, 크라우드펀딩 전략수립 1대1 컨설팅(시장분석, 모금캠페인, 스토리텔링 등) 등을 지원한다.



또, 크라우드펀딩 완료 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4개 기업에는 500만 원에서 최대 1천500만 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된 자금은 제품고도화, 마케팅, 지식재산권·인증 등의 범위에서 활용할 수 있다.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창업기업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 때는 고객반응을 확인하는 등 기본을 잘 다지는게 중요하다”며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초기 제품개발 비용을 시작으로 시장성 검증, 크라우드펀딩 성공 후 후속 투자유치 가능성까지 기대 할 수 있어 창업기업에게 더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 보육팀(054-470-2629)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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