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bs 생활정보
▲ 사진=tbs 생활정보


오늘(18일) 오후 1시 1분께 대만 화롄현 인근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지진대망이 밝혔다.

진원은 북위 24도 13분, 동경 121도 52분 지점이다.

지진 6.1 규모는 창틀로부터 창문이 떨어져 나가고 가구가 넘어지며 벽들이 무너지는 수준으로 잘 설계된 건축물의 골조가 기울거나 부분적 붕괴가 발생하며 지표면에 금이 가고 송수관도 파괴된다.

한편 대만은 약 일주일 전부터 지진이 계속 이어져 와 시민들의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다. 현지 네티즌들은 "타고 있던 승합차가 흔들린다", "집에 전등이 떨어졌다", "길 가는데 신호등이 흔들리더라"는 등 두려움에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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