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의 농업회사법인 새봄은 최근 상주 유리온실에서 재배된 토마토를 일본으로 수출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을 받았다.
▲ 상주의 농업회사법인 새봄은 최근 상주 유리온실에서 재배된 토마토를 일본으로 수출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을 받았다.


상주의 농업회사법인 새봄(대표 조영호)은 최근 상주 유리온실에서 재배된 토마토를 일본 초고급 백화점으로 수출했다.



상주 유리온실에서 생산한 토마토는 안전성 및 품질을 인정을 받아 지난해 8월 하반기부터 매주 꾸준히 일본으로 수출해 100t 이상, 6억 원 상당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올해도 일본 수출 물량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에 선적한 토마토는 5.3t으로 3천만 원 상당이며, 매주 2회 10t 이상의 토마토를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새봄은 국내 수출업체를 통하지 않고 직접 일본 청과전문 수입업체를 통해 최고급 백화점(이세탄, 미스코시, 다카시마야)으로 수출하고 있다.



현재 새봄은 5㏊의 방울토마토를 재배해 매주 36t가량 생산하고 있다. 올해 새봄 수출실적 목표는 40억 원 규모로 상주시 신선농산물 수출실적에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윤해성 유통마케팅과장은 “상주시의 새로운 주력 수출품인 유리온실에서 생산된 토마토가 아시아 시장뿐만 아니라, 더 넓은 세계로 뻗어 나가길 당부한다”며 “공급 확대 및 품질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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