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보건소는 22일부터 오는 10월25일까지 여름철 대비 감염병 매개 모기 방역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달서보건소는 이번 방역 활동을 위해 4명으로 구성된 2개 반을 운영한다. 또 22개 동행정복지센터에는 25명의 방역 요원도 배치한다.

방역 차량 2대, 분무 소독기 25대, 초미립자 소독기 10대, 연무 소독기 32대 등 79대 방역 장비를 동원한다.

보건소는 주로 차량통행이 가능한 도로 주변이나 대단위 방역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한다.

22개 동행정복지센터는 차량통행이 어려운 뒷골목 취약지역이나 지역 내 민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진천·고래천 주변 대형 하수구, 대형목욕탕 주변 하수구, 공원 및 다중이용시설 주변 물 고임 장소를 대상으로 연중 유충구제 활동도 펼친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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