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랑발전회가 지난 19일 석보면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50박스를 기부했다.

올해 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한 영양사랑발전회는 영양군의 소외계층을 위해 재능기부와 물품나눔으로 더불어 잘사는 영양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영양군자원봉사센터와 석보면노인돌보미를 통해 석보면의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경원 영양사랑발전회장은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쓰이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오창태 석보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영양사랑발전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난 19일 영양사랑발전회가 석보면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50박스를 기부하며 더불어 잘사는 영양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 지난 19일 영양사랑발전회가 석보면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50박스를 기부하며 더불어 잘사는 영양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