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대구·경북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1일 대구기상지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낀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3~24일과 26일에는 단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최저 5~13℃, 최고 19~24℃)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22일 아침 최저 대구·포항·구미 13℃, 경산 12℃, 경주 11℃, 안동 10℃ 등 7~13℃, 낮 최고 포항 18℃, 경주 22℃, 경산 24℃, 대구·안동 25℃, 구미 26℃ 등 17~27℃가 예상된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 소식이 예보된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포항 13℃, 대구·경주 11℃, 구미·칠곡 10℃, 등 4~12℃, 낮 최고 예상 기온은 포항 23℃, 칠곡 24℃, 대구·구미 25℃, 경주 26℃ 등 20~26℃다.

24일 아침 최저 대구·포항 15℃, 경주 14℃, 안동 12℃, 낮 최고기온은 대구 23℃, 포항·경주·안동 22℃다.

김도욱 대구기상지청 예보관은 “실효습도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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