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인천항 제8부두에서 열린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참가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 선정지역인 영천시 완산동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박람회에 참가해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는 등 활기가 넘쳤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산업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라는 슬로건으로 변화하는 방향을 파악하고, 영역 간 교류를 통한 경쟁력 제고라는 필요성과 도시재생 인프라 확대 및 민간사업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특히 행사는 맞춤형 일자리창출과 주민 중심의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추진 방향으로 행사장 내 도시재생 홍보, 전시체험, 주제관, 학술행사 등 다양한 주제로 이뤄졌다.



영천시는 2017년 선정된 완산동 중심시가지형과 2018년 완산동 일원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대해 방문객들에게 퀴즈 및 소감문 작성으로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홍보했다.

이와 함께 영천포도아가씨들이 영천시 관광지 및 특산품 등을 소개해 인기를 끌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는 완산동 일대 2개 사업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도시재생의 선도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공감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영천시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인천항 제8부두에서 열린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참가했다. 영천포도아가씨들이 영천시 관광지와 영천특산품을 홍보하는 모습.
▲ 영천시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인천항 제8부두에서 열린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참가했다. 영천포도아가씨들이 영천시 관광지와 영천특산품을 홍보하는 모습.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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