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시티 협의회 18~23일 몽골에서 의료관광 홍보설명회||6개 진료과목 대구의사, 에르데



▲ 지난 20일 대구메디시티 협의회 소속 의료진들이 에르데네트 구리사 요양병원에서 나눔의료 봉사활동을 펼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지난 20일 대구메디시티 협의회 소속 의료진들이 에르데네트 구리사 요양병원에서 나눔의료 봉사활동을 펼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메디시티 대구가 몽골에서 대구 의료의 진수를 보여줬다.

대구시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몽골 에르데네트와 다르항에서 의료관광산업 홍보설명회, 나눔의료활동 등을 펼쳤다.

홍보설명회에는 대구파티마병원, 대경영상의학과의원, 우리병원, 올포스킨피부과의원, 코비한의원 등 대구소재 의료기관과 한국오아시스, 1프로더마톨리지 등 지역기업, 대구시,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 대구의료관광진흥원 등 의료관광 유관기관 등이 참여했다.

의료기관과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은 대구의료관광 전반적 사항과 대구 병원들의 검진항목·전문시술·비용 등을 안내했다. 한국오아시스, 1프로더마톨로지는 대구의료산업, 개별기업 제품소개, 현장 상담 등을 진행했다.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에르데네트, 다르항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신장내과, 재활의학과, 외과, 피부과, 영상의학과, 신경외과 등 6개 진료과목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20~21일 에르데네트 구리사 요양병원에서 380여 명에게 무료진료를 했다.

구리사는 지난해 12월 의료복지분야 총책임자인 델게르 바야르 부사장이 대구를 방문해 의료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몽골은 우리나라 의료관광 시장 중 5번째로 큰 시장으로 성장했다”며 “작년 연말부터 의료관광 시장의 블루오션이라 할 수 있는 에르데네트와 다르항을 발굴해 의료관광 네트워크 형성 등 집중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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