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조진만 월드 옥타 도쿄지회 회장, 송선화 이사장, 배영일 경북수출기업협회장, 전창록 경북도경제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경북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일본시장 진출 협력 △일본 유통채널 확대 지원 △경북 청년 해외취업 지원 등을 담았다.
도쿄지회는 2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경북도는 2011년 4월 월드옥타와 포괄적 상호협약서를 체결한 이래 필리핀지회와 7차례에 걸쳐 전시, 수출상담회를 했고 지난해 11월 중국지회, 이달 필리핀 마닐라지회와 협약을 체결, 신남방지역으로 수출확대를 도모중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재외 동포로 구성된 경제인 단체와 긴밀한 협력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수출확대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