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5월12일까지 경북지역 전역에서 축제와 할인행사 진행



경북 전역에 즐거운 봄바람이 휘날린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7일부터 5월12일까지 이어지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경북도, 한국관광공사 대경 지사와 함께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을 추진한다.



▲ 봄 여행 주간 27일부터 5월12일까지 경북지역에 다양한 축제와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해 보문광장에서 방문객들이 마술 등의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장면.
▲ 봄 여행 주간 27일부터 5월12일까지 경북지역에 다양한 축제와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해 보문광장에서 방문객들이 마술 등의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장면.


◆올봄엔 내 고장 경북으로

공사는 경북의 시군 관광 균형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내 고장 바로알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역의 소규모 축제의 활성화와 관광 상호교류를 위해 경북의 축제에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와 기관단체의 축제 참가 지원을 추진한다.



5월 경북의 주요 축제로는 영양 산나물축제(5.2~5.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5.3~5.6), 의성 세계연축제(5.4~5.6), 경주 형산강연등축제(5.3~5.4), 성주 생명문화축제(5.16~5.19) 등 경북의 다양한 축제에 참가 지원한다.



◆봄 여행주간 오프닝 행사

봄 여행주간의 시작일인 27일에는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를 힐링 걷기 행사로 업그레이드하여 진행한다. 아름다운 호반길을 걸으며 보문호 만수위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고, 다양한 미션과 버스킹 공연을 통해 참가자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 봄 여행 주간 27일부터 5월12일까지 경북지역에 다양한 축제와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해 보문수상공연장에서 레이저빔을 통해 애니메이션을 즐기는 방문객들의 모습.
▲ 봄 여행 주간 27일부터 5월12일까지 경북지역에 다양한 축제와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해 보문수상공연장에서 레이저빔을 통해 애니메이션을 즐기는 방문객들의 모습.


보문호반 걷기 이후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여행 주간 오프닝 공연이 봄밤의 정취에 신명을 더하게 한다. 가수 김양과 이범학의 특별 공연과 푸짐한 경품추첨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있어 힐링 걷기의 재미를 한층 더한다.







◆경북의 봄 여행 알리기

경북나드리와 경북관광 온라인 채널을 통한 봄 여행주간 집중 홍보도 추진된다. 봄 여행주간 경북의 축제, 행사, 할인혜택 등 관광 정보를 매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공하여 관광객이 경북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의 봄을 담은 SNS 사진 콘테스트’가 경북관광 인스타그램에서 추진되어 경북을 방문한 관광객 누구나 봄 여행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쿠폰을 지급한다.





오프라인 홍보도 병행된다. 대구경북 관광 상생의 일환으로 5월4일부터 5일, 양일간 개최되는 대구컬러풀페스티벌에 참여하여 경북 관광을 홍보한다.









◆활짝 핀 꽃처럼 다채로운 할인혜택

경주보문관광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입주업체가 참여하는 ‘봄 여행주간’ 할인행사가 봄 여행주간 전후로 이어져 놀이시설,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에서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경북 23개 시·군에서도 관광지 무료개방, 숙박 놀이시설, 음식점 등의 대폭 할인행사를 비롯해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자세한 안내는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경북도 및 시군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봄 여행주간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할인혜택을 준비했다”며 “역사문화의 고장 경북에서 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초대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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