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조문국 박물관에서 봄날의 음률 속으로

▲ 의성조문국박물관은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매월 4째주 일요일에 박물관 옆 춤추고, 노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제1회 작은 음악회 모습.
▲ 의성조문국박물관은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매월 4째주 일요일에 박물관 옆 춤추고, 노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제1회 작은 음악회 모습.


의성군은 오는 28일 제1회 ‘2019년 박물관 옆 춤추고, 노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박물관 옆 춤추고, 노래하는 작은 음악회’는 조문국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4월에서 9월까지 매월 4째주 일요일에 개최(총 6회)되며, 공연시간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다.



이번 제1회 작은 음악회는 의성성당 셋하나풍물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저글링, 전자플룻 연주,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전공연으로는 경북도 도립국악단과 무용단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연주와 볼거리를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작은 음악회는 별도의 예약이나 입장권이 필요 없으며,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황항기 의성조문국박물관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준비 되어 있어, 봄을 맞아 만개한 꽃들과 더불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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