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과 봉사, 헌신을 다짐하는 행사

경운대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23일 대학 프라임홀에서 제10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에는 한성욱 총장과 김상남 간호보건대학장, 정은심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장, 치위생과 교수와 내빈,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은 치위생학과 3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앞두고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갖춰야 할 봉사 정신과 희생정신, 헌신을 다짐하는 서약식이다.



▲ 23일 경운대학교 프라임홀에서 열린 경운대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에서 이 대학 치위생학과 3학년 학생 61명이 임상실습을 앞두고 희생과 봉사, 헌신을 다짐하는 촛불의식을 갖고 있다.
▲ 23일 경운대학교 프라임홀에서 열린 경운대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에서 이 대학 치위생학과 3학년 학생 61명이 임상실습을 앞두고 희생과 봉사, 헌신을 다짐하는 촛불의식을 갖고 있다.


이날 선서식에 참석한 61명의 학생들은 성숙한 자세와 우수한 실력을 두루 갖춘 전문 치과위생사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대표 선서에 나선 이연규(22)씨는 “촛불의식과 치과위생사 선서를 통해 임상실습 현장에서의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었고,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게 됐다”며 “ 학교에서 배운 대로 성실히 실습에 임해 최고의 전문 치과위생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운대 치위생학과는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학교, 기업체, 공공기관 등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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