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반찬 나눔봉사’로 이웃사랑 전달
영해구세군교회에서 자체적으로 모금한 헌금으로 회원들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매주 15가구 이상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묻는 등 어려운 이웃을 극진히 챙기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행복반찬 나눔봉사활동은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영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함께 참여해 이웃간의 정을 나눴다.
이외에도 영해구세군교회는 연말 김장김치 나눔봉사, 명절 구호물품 선물세트 배부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해구세군교회 관계자는 “주위에 돌봐주는 가족이 없고 혼자서 반찬을 만들어 먹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밥 한 끼라도 챙겨드리고 싶은 바람이다.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