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영덕군지부, 농촌일손돕기 펼쳐

발행일 2019-04-23 16:15:2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업 동참

농협영덕군지부는 최근 영덕군 축산면 사과농가를 찾아 적화작업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협중앙회 영덕군지부(지부장 최기상)는 최근 축산면 사과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업’ 일환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군지부 주관으로 지역농협 임직원, 영덕군 농가 주부 모임 회원,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적화작업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 참가한 영덕군 지역농협 임직원들은 “우리들의 일손돕기가 비록 큰 힘이 되지는 않겠지만,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풍년 농사로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영덕군지부가 농업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하는 ‘영덕군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지속해서 농가에 도움이 되기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기상 농협군지부장은 “현재 영덕군의 농가소득은 3천400만 원 선에 그치고 있다. 이번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업을 계기로 농촌일손돕기의 불씨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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