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모 상주시장은 지난 22일 경북도교육청에서 임종식 교육감을 만나 현재 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귀농귀촌형 공공임대주택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폐교 매각에 경북도교육청의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귀농귀촌형 공공임대주택단지 조성은 청년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상주시가 폐교를 사들여 추진한다. 지난 1월29일 상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간 협약을 맺고 공검중학교 폐교 부지에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20호의 신축 주택과 폐교 본관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되는 창업형의 6호 주거, 공동 육아 시설, 마을회관, 경작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폐교 부지 매입 및 용도변경, 설계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에 착공하며 하반기에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