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아프리카 지방행정역량강화과정’ 을 연수중인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콩고, 세네갈에서 온 지역 지도자 16명으로 지방단체장을 비롯해 중앙 및 지방 고위공무원 등이다.
방문단은 도청 다목적홀에서 홍보영상을 본 후 60분 동안 새마을세계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해외에 전파하고 있는 새마을 세계화 사업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생들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경북에 와서 매우 기쁘고 대한민국을 거울삼아 농촌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방문 소감을 말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새마을운동은 한국 근대화의 원동력으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발돋움하게 했으며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세계화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지구촌의 가난 극복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