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아프리카 지방행정역량강화과정’ 연수과정으로 경북도청을 방문한 아프리카 4개국 지역 지도자들이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의 안내로 신도청을 투어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 23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아프리카 지방행정역량강화과정’ 연수과정으로 경북도청을 방문한 아프리카 4개국 지역 지도자들이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의 안내로 신도청을 투어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아프리카 4개국 지역 지도자 10여 명이 경북도청에서 새마을운동과 세계화 사업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아프리카 지방행정역량강화과정’ 을 연수중인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콩고, 세네갈에서 온 지역 지도자 16명으로 지방단체장을 비롯해 중앙 및 지방 고위공무원 등이다.

방문단은 도청 다목적홀에서 홍보영상을 본 후 60분 동안 새마을세계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해외에 전파하고 있는 새마을 세계화 사업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생들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경북에 와서 매우 기쁘고 대한민국을 거울삼아 농촌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방문 소감을 말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새마을운동은 한국 근대화의 원동력으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발돋움하게 했으며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세계화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지구촌의 가난 극복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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