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재경향우회원 초청 순회간담회 실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범군민추진협의회가 지난 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재경향우회원 초청, 순회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범군민추진협의회의( 공동위원장 이병환 성주군수, 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 홍준명 성주군 사회단체협의회장)는 지난 2일 출범식을 가지고 이날 서울을 시작으로 5만 군민과 20만 출향인의 염원인 성주역 유치를 위해 전국 각지의 향우회원들을 직접 만나 유치 활동 상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이날 순회 간담회에는 성주군에서 공동위원장, 부위원장, 실무위원, 군의원, 도의원, 지역 언론인, 관계 공무원 등 35명과 재경향우회 피주환 회장을 비롯해 재경향우회 고문 및 추진위원 등 33명이 참석했다.

특히 오찬 중 펼쳐진 성주문화원 박기열 사무국장의 성주역 유치 서예 퍼포먼스는 간담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공동위원장인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역 유치는 5만 성주군민과 20만 출향인 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고 힘을 모아 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이어 범군민추진협의회 자문위원인 피주환 재경향우회장 “고향에서 성주역의 유치를 위해 밤낮으로 뛰고 계시는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재경향우회에서도 회원들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돕겠다”고 약속했다.

▲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범군민추진협의회가 지난 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재경향우회원 초청, 순회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범군민추진협의회가 지난 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재경향우회원 초청, 순회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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