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3일 경북도 주관 ‘2018년 하반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는 일자리목표달성도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추진 노력도 등 전반적인 일자리 추진 실적을 6개 분야 12개 항목으로 나눠 1차·2차 평가로 최종 순위를 선정한다.



시는 국정 핵심 과제인 일자리정책에 선제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상자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시행했다.



일자리 사업으로 청춘공감카페 운영, 청년창업 지원사업, 청년행정인턴일자리사업, 우수모범기업 청년인턴사업, 지역기업혁신인재 육성사업, 중소기업인턴사원제,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 1사1청년더채용릴레이운동, 성공취업 Job-Go,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지원사업 등을 실시했다.



특히 자동차부품산업 현장인력양성사업, 회계인사노무 전문가 양성사업을 통해 지역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또한 기업유치 및 지역기업육성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영천시 스타기업선정, 강소기업육성 기반구축사업, 중소기업 혁신기술개발사업 등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게다가 취업 취약계층인 여성, 노인,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사업으로 경력 단절여성 취업을 위한 지역실업자 또는 여성 직업훈련 프로그램 지원, 여성인턴십지원사업, 노인 일자리사업, 장애인 일자리사업,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시행으로 2018년 일자리 목표 4천359개 중 4천895개 목표 대비 112% 초과 달성했다.



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민선 7기 일자리목표공시제 종합계획 수립 도내 유일 우수기관 선정, 2018년 하반기 기준 고용률 67.6% 전국 시부 3위, 도내 시부 1위를 차지하는 등 일자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는 지난해 행전안전부 국비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 총 3건, 국비 6억 원을 확보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 청년이 머물고 싶고, 좋은 일자리 창출로 신바람 나는 영천을 만들고자 시정 운영 중심을 ‘일자리’에 두고 청년, 여성, 신중년 대상자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혁신형 창업지원, 신산업 및 서비스업을 육성하는 등 일자리 선도도시 영천을 만들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영천시는 지난 23일 경북도 주관 ‘2018년 하반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기문(왼쪽) 영천시장이 직원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모습.
▲ 영천시는 지난 23일 경북도 주관 ‘2018년 하반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기문(왼쪽) 영천시장이 직원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모습.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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