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 여성 직업교육훈련 개강 관심

발행일 2019-04-24 14:51:0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산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 상반기 여성직업교육훈련 개강을 했다.


경산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4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관계자,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여성직업교육훈련’ 을개강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상반기 직업교육훈련은 온라인 쇼핑몰제작자, 세무회계실무자, 꽃 디자인전문가, 치매 예방 트레이너전문가 등 4개 과정으로 여성가족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선정됐다.

과정별 정원은 20명 내외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평균 2.9: 1의 경쟁률을 거쳐 총 76명을 선발, 운영한다.

특히 세무회계 실무자 과정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희망 1순위로 3년에 걸쳐서 하는 우수 직업교육과정이다.

또 치매예방 트레이너 전문가 과정은 고령화 시대 노인 치매 인구 증가와 치매센터 건립 등 시대적 요구에 적합한 과정으로 교육생 20명 모집에 100여 명이 지원하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

경산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해 4개 직업교육훈련과정 운영으로 72명이 수료해 51명(71%)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취·창업률 75%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재취업을 위한 첫걸음으로 직업교육훈련에 임하는 교육생 모두가 취·창업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로운 미래로 도전하는 경산 여성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교육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011년 4월 개소해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적 활동촉진을 위해 구인·구직상담, 동행면접, 직업교육훈련, 이동상담, 새일 여성 인턴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산의 유일한 여성 일자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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