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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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오후 대구에서 들리는 비행기 소음이 시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소음의 원인은 '공군 창군 70주년 제 41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대구 경북(남부) 지역예선 개최 전 사전연습으로 인한 소음으로 밝혀졌다.

전개 및 사전연습은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40분까지 10분간, 오후 3시30분부터 4시10분까지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은 최고의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 에어쇼'의 연습 및 축하비행이 이뤄졌다.

오는 27일(토)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하늘과 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주기 위해 1979년 처음 개최돼 매년 수 천명의 지역주민과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과학축제이다.

행사에서는 스페이스 챌린지 대회 이외에도 항공기 시뮬레이터 탑승, 전투기, 항공무장, 대공무기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출입안내 등 자세한 내용은 '스페이스챌린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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