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수성아트피아, 다음달 4일까지 소헌 김만호 전시 진행

김만호 ‘제일강산’
수성아트피아는 작고작가 기획전으로 다음달 4일까지 소헌 김만호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소개되지 않았던 소헌의 대형작품은 물론 소헌체, 행초서, 해서, 문인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 그의 손때가 묻은 유품의 아카이브전시도 함께한다. 유작 50여 점과 유품 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소헌 김만호는 현대 대구서단의 거목으로 1981년 한국현대서예 10대 작가에 뽑혔고 한국 현대서에 대표작가 집성(12인)에 작품이 수록될 정도로 제자양성과 서예발전에 영향을 주었다. 하지만 업적의 재조명에 있어서는 소홀한 점이 없지 않다.

‘10세 전 명필’이라는 소문까지 들었던 소헌은 타계(85) 때까지 한학과 한의, 서예를 평생의 과업으로 삼았다.

정태수(한국서예사연구소장) 서예가는 “소헌 선생은 만년에 이르면 독창적 서풍의 경지에 이르렀다”며 “마음 가는대로 붓이 움직이고 붓 끝에 마음이 담겨 독창적 작품이 절로 나오는 서품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문의: 053-668-1566.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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