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이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전국에서 가장 잘 수립한 기초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

▲ 장세용 구미시장
▲ 장세용 구미시장
구미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장세용 시장이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서울 종로구, 부천시, 청양군 등 49개 자치단체장과 함께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전국 기초지자체의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대상으로 △종합구성 △개별구성 △민주성·투명성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대 분야 32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해 결과를 발표했다.

구미시는 이번 결과가 사업계획 수립 모든 과정을 시민과 함께하고자 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구미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장이 직접 제시한 공약 외 시민들이 제안한 385건을 분석해 공약사업으로 구체화했으며 이후 시민 보고회 개최, 공약사업 실천역량 강화 교육 실시, 시민평가단 운영, 관리규정 전부개정 등 지속적인 소통과 제도개선을 통해 실천계획을 마련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시민의 참여와 공감을 통해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한 덕분”이라며 “시민과 함께한 약속이 보다 나은 구미시의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구미형 도시재생 프로젝트 △동반성장 산업혁신 프로젝트 △역사문화 되살리기 프로젝트 △사회적 약자 공감 프로젝트 △공유도시 다 함께 프로젝트 등 5대 핵심전략을 기반으로 100개의 공약사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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