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생약제품 25개 중금속 조사...적합

대구 약령시에서 유통되는 한약재가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9일까지 대구 약령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생약제품에 대해 중금속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시민들이 한약재 구입을 위해 많이 찾는 대구약령시에서 유통되고 있는 강활, 백지, 황기 등 25개 품목이다. 납, 수은, 비소, 카드뮴 등 생약의 유해중금속 기준 4항목의 함량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생약 25건 모두 유해중금속 함유량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령시장 유통 한약재는 지난해에도 잔류농약, 곰팡이 독소, 이산화황 등의 검사에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