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 동양초등학교 정구부 4학년 곽율, 김명재는 지난 23일 강원도 횡성 섬강정구장 및 횡성고 정구장에서 열린 제12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 정구대회에서 개인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 봉화군 동양초등학교 정구부 4학년 곽율, 김명재는 지난 23일 강원도 횡성 섬강정구장 및 횡성고 정구장에서 열린 제12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 정구대회에서 개인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전교생 29명의 작은 시골 학교인 경북 봉화지역 동양초등학교의 정구부 꿈나무들이 전국을 제패하는 쾌거를 이뤘다.

봉화군 동양초등학교 정구부 4학년 곽율, 김명재는 지난 23일 강원도 횡성 섬강정구장 및 횡성고 정구장에서 열린 제12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 정구대회에서 개인 복식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곽율, 김명재 조는 20팀이 출전한 남자 초등 4학년 이하부 개인 복식에서 3판을 내리 가볍게 제압하고 준결승전에 올라 서울 번동초등학교 박지율, 고연우 조를 4-1로 가볍게 이기고 결승전에 올랐다.

이어 열린 결승전에서 상대 충남 신례원 초등학교 김정희, 정현서 조를 맞아 세트점수 4-2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전교생 29명의 작은 시골학교인 동양초등학교 정구부 선수들은 방과 후에 봉화군 정구장에서 피나는 연습을 통해 이번 전국대회에서 우승의 성과를 내게 됐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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