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구미대 2단계사업 진입, 현장 적응력 높은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기대

구미지역 대학들이 국비 지원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2단계 사업에 진입해 구기 16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LINC+ 사업 첫 2년 간의 1단계 사업 실적을 심사하고 경운대와 구미대를 2단계 사업 진입학교로 지난 10일과 25일 각각 발표했다.

LINC+사업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에 걸친 대학 육성사업으로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해 지역산업 혁신을 지원하고 현장 적응력이 높은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2단계 사업 진입으로 경운대에게는 3년 간 국비 111억 원과 도·시비 6억 원, 구미대에는 국비 51억 원, 도·시비 3억 원이 지원된다.

▲ 인터넷 게재용. 구미시청.
▲ 인터넷 게재용. 구미시청.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중소기업 혁신 지원 등 지역 기업을 위한 대학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야 한다”며 “구미시도 지역 대학의 역량강화, 청년 취·창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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