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에서 명확한 시정철학과 비전 제시, 연차별 이행 로드맵과 재정계획, 시민 의견 수렴 등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목표로 3대 핵심전략과 90건 공약과제에 대한 연차별 추진계획 및 재정운영계획 등을 공약실천계획서에 담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천했다.
특히 이강덕 시장은 시민평가단의 참여를 유도해 공약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시정특강 등을 통해 실천사항을 설명하는 등 전문가부터 시민의 의견까지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했다.
‘11.15 포항지진’에 따른 도시재건과 경제 활력을 위한 특별법 제정, 이재민 주거안정, 지열발전소 안전폐쇄 등 현안 해결에 분주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을 성실히 추진했다는 평가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52만 포항시민과의 약속을 더 잘 지켜달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주민과의 약속을 마음에 다시 깊이 새기고 성실하게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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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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