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김찬곤
▲ 대상 김찬곤
죽농서단(이사장 서근섭)이 주최한 ‘제12회 대한민국죽농서화대전’에서 한문 부문 김찬곤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2월부터 4월17일까지 전국에서 출품된 총 800여 점의 공모 작품과 추천, 초대작가 작품 100여 점이 접수됐다. 최우수상은 한글 부문 이원선씨, 우수상은 한글 부문 황달호씨, 한문 부문 홍익선씨, 문인화 부문 김응집씨 작품이 뽑혔다. 이 외에도 특선 85점과 입선 405점이 선정됐다.

소병철 심사위원장은 “각 지역에서 출품한 작품들이라 서풍이나 화풍이 다양한 지역적 특성을 보였다”며 “조금 아쉬운 점은 행서 부문에서 오자들이 약간 보였는데 수학자들은 좀 더 깊은 공부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작 전시는 6월18일부터 23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6월18일 오후 4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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