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의회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 경북도의회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경북도의회는 26일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1명을 선정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재정·회계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 6명(세무사 2명, 공인회계사 2명, 전직 공무원 2명)과 도의원 3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에는 방유봉 위원(울진·농수산위원회), 간사에는 이종열 위원(영양·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결산검사위원은 내달 10일부터 29일까지 활동하며 2018회계연도 재정운영의 합목적성 등 예산이 애초 목적대로 쓰였는지와 선심성·낭비성 예산은 없었는지 등을 검사한다.

최종 결산서는 제309회 도의회 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방유봉 대표위원은 “위원 모두가 각자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투명하고 철저한 결산검사를 통해 도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위원 선정에 신중을 기했다”며“도민들이 낸 세금이 제대로 쓰였는지 꼼꼼히 살펴보며 철저한 결산검사를 실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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