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제사진심포지엄 5월9일 호텔수성 피오니홀에서 개최

발행일 2019-04-30 20: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내년 개최될 대구사진비엔날레를 준비하는 사전행사로 ‘2019 국제사진심포지엄’을 오는 9일 호텔수성 피오니홀에서 개최한다.

스티븐 에반스
브리타 슈미츠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현대 사진축제의 세계화와 대구사진비엔날레’로 정하고, 세계 주요 사진축제의 현황과 협업사례의 발제와 토론을 통해 ‘세계 사진축제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세계 3대 사진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대구사진비엔날레의 글로벌 비전을 모색한다.

이토 다카히로
탱 췽옌
발제자는 독일, 미국, 일본, 중국의 대표적인 사진축제를 기획하고 있는 현직 관계자들이다. 독일 국립 베를린 반호프 현대미술관 수석큐레이터를 역임한 브리타 슈미츠가 독일 현대사진의 세계화 사례를, 휴스턴 포토페스트 인터네셔널 스티븐 에반스 총괄 디렉터가 휴스턴 포토페스트의 국제전시 추진사례를, 일본 동경도 사진미술관 이토 다카히로 큐레이터가 동경의 사진예술축제 추진사례를, 중국 지메이X아를 국제사진축제 탱 췽옌 프로듀서가 중국 지메이X아를 국제사진축제 추진사례를, 서울대학교의 심상용 교수가 글로벌 시대에 대구사진비엔날레의 역할을 발표한다.

심상용
이기명
월간 ‘사진예술’의 발행인 겸 편집인 이기명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에 함께 참여해 198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국내 사진계 30년의 역사를 정리할 예정이다.

최현묵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국제사진심포지엄은 내년에 대구에서 열릴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를 충실히 준비하기 위한 사전행사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해외 네트워크의 확장을 통한 대구사진비엔날레의 글로벌 비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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