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자유한국당 정당 해산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오늘(29일) 30만 명을 돌파했다.

청와대 국민청원이 화제되며 소위 '레전드'라 불리는 국민청원들 또한 재조명 되고있다.

먼저 황당한 청원은 '손흥민 군대 대신가겠습니다'이다. 이 청원인은 "손흥민 대신 제가 군대 4년 가겠습니다"라며 청원했다.

두 번째는 'n수생 안락사 제도 만들어주세요'가 있었다. "3수째 하니 이미 정신은 저 세상 가있는데 육체도 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ㅠㅠ"라는 내용이었다.

이 외에도 '마이쮸가 너무 단단해요 물렁하게 바꿔주세요', '연애를 법적으로 금지해주세요', '커플에게 데이트 비용을 주세요' 등 황당한 게시글들이 많다.

좋은 취지에서 시작된 해당 게시판이 이러한 황당한 청원들이 하루에도 수십 개씩 올라와 사회 문제로까지 비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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