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생활SOC 선도복합 프로젝트 우수지구 선정



▲ 농식품부 공모로 진행된 영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회의 장면
▲ 농식품부 공모로 진행된 영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회의 장면
농림축산식품부의 추천을 받아 진행된 ‘영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29일 국무조정실(생활 SOC 추진단)에서 생활 SOC 선도복합 프로젝트 우수지구로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2020년 신규 사업성 검토과정에서 가점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2018년 착수한 영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배후마을 주민, 중심지 지역주민, 분야별 전문가 등이 35회에 걸쳐 자료수집, 의견수렴, 회의 등을 통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난 12일 농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영덕읍은 앞으로 선도복합프로젝트 중심지구인 영덕시장을 중심으로 구 소방서 부지에 공감문화센터를 조성한다.



또 세대별 맞춤 문화·복지교육을 추진하고 세대별 멘토링 프로그램, 세대 공감 동아리활동을 통한 세대 공감 활성화 사업도 추진한다.



작은 영화관, 방과 후 돌봄 등을 추진해 다양한 세대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휴식, 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접 배후마을과 상호기능연계를 강화하는 등 농촌 지역의 열악한 생활 SOC가 개선된다.



이영근 농축산과장은 “이번 선정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신규공모 사업인 ‘영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연계 추진하겠다”며 “지역의 열악한 생활 SOC를 개선하고, 사회적 가치 확산과 주민공동체 상생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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