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29일 경북도와 함께 ‘경북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지난 22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열린 경북도 스타트업 성장 전략 워크숍.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29일 경북도와 함께 ‘경북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지난 22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열린 경북도 스타트업 성장 전략 워크숍.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경북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경북센터는 29일 경북도와 함께 지역 창업벤처 기업에게 세계시장 개척에 필요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경북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글로벌 진출 계획이 있는 경북지역 예비창업자와 7년 이내 창업벤처 기업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핀테크,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등 다양한 분야로 선발 범위를 확장했다.



경북센터는 우선 지역 창업벤처 기업 10개사를 발굴·모집한 뒤 글로벌 시장 사전 준비를 위해 IR(기업설명 활동) 피칭 전문교육, 타깃 해외시장 검토와 진출전략 수립 집중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2개사에는 올해 열리는 ‘라이즈(RISE) 홍콩 콘퍼런스’와 ‘슬러쉬(Slush) 2019’에 참가시켜 세계 시장 파트너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김진한 경북센터장은 “세계시장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창업벤처 기업들이 네트워크와 전문 액셀러레이팅 부재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경북도와 함께 운영하는 ‘경북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이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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