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성광 인스타그램
▲ 사진=박성광 인스타그램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코미디언 박성광의 매니저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아왔던 '송이 매니저' 임송 씨가 SM C&C를 퇴사한다고 소식이 전해졌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누리꾼들은 그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

오늘(30일) 박성광의 소속사 SM C&C 측은 "그동안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왔던 임송 매니저가 4월 말일자로 당사를 퇴사하게 됐다"며 "당사는 꿈을 향해 도전하려는 임송 매니저의 열정을 응원하고 지지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성광씨와 임송 매니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께 감사 인사드리며,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임송 씨는 방송에 출연하며 주변의 지나친 관심을 받는 것에 큰 부담을 느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임송 씨는 고심 끝에 퇴사 및 하차를 결정했다.

송이 매니저가 퇴사함에 따라 박성광 또한 패널 전환 등의 방안을 두고 고심했으나 프로그램에서 떠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첫 방송 당시 '병아리 매니저'로 불리며 신입이었던 송이 매니저는 회가 거듭할수록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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