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오는 10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예방을 위해 재난 예·경보시설을 점검한다.

재난 예·경보시설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주변 주민들에게 대피 안내 방송을 위해 설치된 장비다.

재난 예·경보시설 유지보수 업체와 합동으로 자동음성 통보시스템 35곳과 라디오 재난경보시스템(RDS) 3곳 등을 대상으로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에는 경보기 작동 확인을 비롯해 케이블과 커넥터(접속기) 접속상태, 무선통신장치와 데이터통신 여부, PC 프로그램 점검 등을 현장에서 확인한다.



▲ 대구 동구청 전경.
▲ 대구 동구청 전경.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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