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열린 ‘2018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성과 공유회’에서 창업팀들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 지난달 29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열린 ‘2018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성과 공유회’에서 창업팀들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달 29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창업 유관기관과 창업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세대융합캠퍼스 창업팀의 우수사례 성과 확산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창업팀의 제품 런칭쇼, 전시회, 크라우드 펀딩과 해외 진출 프로그램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우수기업 표창을 받은 이스트브래인 김세미 대표는 “이번 성과 공유회가 제품을 선보일 좋은 기회가 됐을 뿐 아니라,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네트워킹으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청년(만39세 이하)과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자(만 40세 이상)로 구성된 창업팀을 발굴한 뒤, 창업 전 단계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센터가 진행한 ‘세대융합 창업캠퍼스’에는 모두 21개 창업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7개월 동안 해외 데모데이와 IR(기업 활동) 프로그램 등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금은 역량 강화교육, 멘토링, 소비자 반응조사까지 마친 상태다. 경북센터는 이들 창업팀에게 평균 6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세대 간 융합으로 탄생한 창업기업의 우수사례를 지속해서 발굴·지원해 이들이 새로운 창업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