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한 배우 김혜자가 화제다.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로 대상을 거머쥔 김혜자는 수상소감 또한 드라마 마지막회 내레이션을 해 감동을 두 배로 더했다.
앞서 김혜자는 1979년 제 15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 & TV부문에서 드라마 '행복을 팝니다'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후 1989년 제 25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 & TV 부문에서 드라마 '모래성', '겨울 안개'로 최우수 연기상, 2009년 제 45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 & TV 부문에서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로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 '눈이 부시게'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백상예술대상에서만 대상을 4번 수상한 '넘사벽' 클래스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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