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식 시의원
▲ 김동식 시의원
대구시와 교육청의 2018회계연도 결산서 등에 대한 결산검사가 2일부터 21일까지 총 20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된다.

이번 검사를 위해 대구시의회(의장 배지숙)는 2일 오전 시의원 3명(김동식, 이시복, 전경원), 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2명, 재무경력자 2명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된 결산검사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대표위원으로는 경제환경위원회 김동식 의원(민주당·수성구)이 선임됐다.

2018회계연도 대구시의 총결산규모는 세입 8조5천966억 원, 세출 7조5천427억 원으로 잉여금 1조539억 원(이월액, 반환금 등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6천133억 원)이며, 교육청의 총결산규모는 세입 3조6천956억 원, 세출 3조3천986억 원으로 잉여금 2천970억 원(이월액, 집행잔액 등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558억 원)이다.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결산서와 재정집행에 대한 제반 기록이나 증빙 등을 검사하는 것으로 결산검사 위원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84조에 따라 결산개요,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한 검사를 수행하고 검사의견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대구시장과 대구시교육감은 검사위원의 검사의견서를 첨부, 대구시의회 제1차 6월 정례회에 결산승인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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