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 열려

정부의 통합신공항 연내 부지 확정 방침 발표에 따라 대구공항 통합이전과 관련한 토론회가 2일 대구 MH 컨벤션 센터(동구 신천동)에서 열렸다.

‘통합신공항 연내 부지확정과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토론회에서 백경록 대구 YMACA 시민협력국장은 “통합신공항 이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사업비를 어떻게 확보하느냐다”며 “현재 공개된 사업비 확보방안은 추상적이다. 지금부터라도 세부적인 부분을 검토해 사업비 확보 방안을 전략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인표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 건설특별위원장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스키폴국제공항처럼 공항을 중심으로 인적·물적 자원의 분배와 철도가 연계되는 통합시스템으로 구축해 대한민국의 교통 중심지로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