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 특산물인 해방풍 나물이 전국에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4월부터 울진 해방풍 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울진지역 특산물인 해방풍을 GS리테일 308개 전국 점포로 첫 계약 납품을 시작했다.



GS리테일 슈퍼마켓 입점은 울진 해방풍 농가가 모두 참여하여 150g 포장으로 1천여개를 납품했으며, 전국 GS리테일 308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GS리테일 최병두 과장은 “울진 해방풍은 동해안에서 나는 약초 식물로 식재료로서 소비자 반응이 좋을 것 같다”며 “지역과 협력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하겠다”고 말했다.



울진 해방풍 영농조합은 해방풍 경작 면적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서 다양한 판매 채널을 준비했으며, 현재 매월 약 2t의 물량이 조합을 통해서 납품되고 있기에 농가에 큰 소득이 되고 있다.



울진 해방풍을 지역의 특산물로 추진하고 있는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전은우 소장은 “GS리테일 입점은 울진 해방풍 판로개척에 큰 성과이다”며 “농업기술센터는 울진 해방풍 생산에서 유통판매까지 최선을 다해서 농가의 소득을 높이겠다”고 하였다.



▲ 울진지역 특산물인 해방풍을 GS리테일 전국 점포와 첫 계약 납품을 시작했다.
▲ 울진지역 특산물인 해방풍을 GS리테일 전국 점포와 첫 계약 납품을 시작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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